경인고속도로 주변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화

경인고속도로 주변에서 시행하는 인천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우리 시는 지난해 12월 서구 석남역 일원 21만 3,000㎡에서 추진하는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사업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창업보육시설인 ‘석남거북이기지’ 조성, 혁신일자리클러스터·행정복합센터 조성, 공원·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 주택·상가 리모델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문의 시 고속도로재생과 ☎ 032) 440-4156

시민지킴이 ‘안심인(in)’ 서비스 확대

스마트폰 앱 ‘안심인(in)’ 서비스를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범죄를 예방하고, 24시간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구축된 생활안전 공공앱으로, 긴급도움요청, 내 친구 위치보기, 주변 안전영상 CCTV·지구대 조회 등의 기능을 갖췄다. ‘안심귀가’ 기능은 혼자 밤길을 걷거나 귀가할 때 도착지를 설정하면, 등록해둔 가족·친구에게 실시간으로 내 위치가 보여지고, 위급 시에는 인천의 10개 군·구 통합관제센터에 긴급호출이 되는 기능이다.
문의 시 재난상황과 ☎ 032) 440-5739

도시 숲 50곳 조성한다

인천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 완화, 녹색공간 확보, 도시생태계 기능회복 등을 위해 도시 숲길을 대대적으로 조성한다. 시는 올해 수인선 유휴부지 등 50곳에 25만 7,000㎡ 규모의 도시 숲길을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의 시 녹지정책과 ☎ 032) 440-3692

‘노포’말고 ‘이어가게’로 불러주세요

인천지역의 오래된 가게인 ‘노포’가 ‘이어가게’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됐다. ‘이어가게’는 ‘대대로 물려받아서 이어가는 가게가 계속 이어가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시는 오래된 가게를 지칭하는 일본식 한자어 표기인 ‘노포(老鋪)’를 대신할 인천만의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해 지난해 시민공모전을 열었다. 시는 영업을 시작한 지 30년 이상 지난 오래된 가게 중 매년 권역별로 10곳을 이어가게로 선정하고, 홍보 및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한다.
문의 시 소상공인정책과 ☎ 032) 440-4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