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없이 걷다가 만나는 그림이 있는 풍경, 일상 속에서 만나는 갤러리가 우리 동네에도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당하동 앞 벽화거리를 소개합니다.

▲ 주소 인천 서구 당하동 당하제1호공원

▲ 당하동 반 고흐 벽화거리 전경

▲ 반 고흐 벽화

주민들의 제안으로 시행한 2019년 주민참여 예산으로 아름다운 길이 완성됐습니다. 인천 2호선 독정역과 완정역 사이에 위치한 ‘나진포천 산책로’가 주인공입니다. ‘미술작품과 함께 하는 당하동’이라는 주제로 명화의 거리를 만들어 구민들이 집 앞을 오가면서 쉽게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탄생했습니다.
‘나진포천 산책로’는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곳으로 인상파 거장인 빈센트 반 고흐 작품이 게시된 야외 갤러리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카페테라스’, ‘해바라기’, ‘아를의 도개교’, ‘노란집’, ‘고흐 자화상’ 동 명작 감상은 물론, 트릭아트와 포토존이 있어 주민들에게 예술에 대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합니다.
영업시간이 따로 있는 전시장과는 달리 당하동 갤러리는 날씨와 시간에 관계없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는 조명까지 켜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 벽화거리를 산책하는 구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