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니 몸은 나른해지고 졸음이 쏟아진다. 계절 변화에 적응을 못한 신체 증상인 ‘춘곤증’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무너진 생체 리듬을 되돌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예방해야 하나요?

① 음주, 흡연, 카페인 음료 섭취 자제
② 규칙적으로 풍부한 영양소 섭취
③ 일정한 시간에 맞춰 충분한 수면
④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맨손체조, 가벼운 산책

춘곤증 극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은?

쌉싸래한 맛 두릅

두릅을 섭취하면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몸에 활력을 공급하고 피로를 풀어준다. 비타민 C와 사포닌이 많이 함유되어 암유발 물질도 억제시킨다.

돌아온 입맛 냉이

입맛을 돋우는 데 냉이만 한 게 없다. ‘봄나물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냉이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춘곤증에 큰 효능을 볼 수 있다.

힘이 솟는 맛 주꾸미

단백질과 타우린 성분이 풍부한 주꾸미는 체력 보강에 도움이 된다. 뇌 기능을 돕는 DHA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집중력 저하를 막아주는 탁월한 음식이다.

새콤달콤한 맛 딸기

비타민C가 많은 딸기는 체력 증진,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향상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하루에 4개만 먹어도 몸에 필요한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싱싱한 바다의 맛 전복

전복은 고단백, 저지방식품으로 체내에 잘 흡수되어 건강식에 좋다. 아연 성분은 성장 발육과 상처 회복, 면역력 증강에 좋으며, 내장에 많은 영양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