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설탕의 시간〉
지은이 양진채 ㅣ 펴낸 곳 강

3월 인천의 책

책 속엔 북성포구, 옛 시민회관, 자유공원, 송도유원지 등 소설 속 인천은 단순한 배경을 넘어 각 인물의 기억이 존재하게 될 수밖에 없었던 장소 그 자체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표제작 ‘검은 설탕의 시간’은 인천 내항을 통과하는, 인천 시티 투어 버스를 타면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과 교차하며 과거에 그곳 부두 하역 노동자였던 저자의 아버지와 가족의 지난 기억을 덤덤하지만 애틋한 시선으로 이야기합니다.

인천 작가의 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그린서구〉가 55만 구민 독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인천이 낳은 작가가 쓴 인천 이야기를 이 달의 도서로 선정해, 신청하신 10분에게 추첨을 통해 책을 보내드립니다. 인천의 작가와 인천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에게 마음의 양식도 선물하는 특별한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양진채 작가의 〈검은 설탕의 시간〉을 읽고 싶은 구민이라면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참여 기간 2020년 2월 25일~3월 11일
참여 방법 이름, 휴대폰 번호, 주소를 이메일로 전송합니다.
보내실 곳 greenseog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