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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이모저모 서구Ⅱ] 행복한 서로이음 임대주택 프로젝트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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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지 않고 버려진 공간을 활용해 필요한 구민에게 지원하는 ‘행복한 서로이음 임대주택’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빈집에 다시, 새 숨을

버려진 빈집은 화재 위험이 높으며, 방범 및 각종 범죄에 취약합니다. 또한 주변의 주거환경을 악화시킵니다. 서구는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행복한 서로이음 임대주택’을 만들었습니다. 빈집을 리모델링해 구민들에게 무상으로 임대해주는 것으로 버려진 공간에 새 숨을 불어넣습니다. 또한 집의 소유주는 무상으로 리모델링되는 혜택을 받고, 입주자는 소중한 보금자리가 생겨 모두에게 행복을 이어줍니다.
환한 조명 아래 하얀색 벽지로 깔끔하게변신한 내부는 밝은 분위기를 풍깁니다. 출입문과 창문도 교체돼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입주 대상자는 저소득 신혼부부, 청년, 문화예술인 등이며, 선정된 구민은 보증금만 내고 무상으로 3년~5년간 임대하게 됩니다. 서구는 앞으로도 곳곳에 있는 빈집을 정비해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MBC뉴스투데이, 기호일보 인터넷 신문 등 ‘행복한 서로이음 임대주택 기사’ 보도
▲ MBC뉴스투데이, 기호일보 인터넷 신문 등 ‘행복한 서로이음 임대주택 기사’ 보도


인터뷰
임대주택 1호점에 입주한 이다은

이다은 씨

Q. 빈집 정비사업에 신청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업무량이 많으면 밤새 작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늦게까지 일을 할 때마다 부모님이 걱정하셨는데, 그때마다 제 마음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또한 휴식과 일을 한 공간에서 하니 일의 능률도 안 오르고 휴식하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때 지인을 통해 행복한 서로이음 임대주택의 기사를 확인했고, 지원하게 됐습니다.

Q. 공간은 어떻게 사용할 계획인가요?

A. 제가 입주한 임대주택은 총 두 개의 방이 있는데, 작은 방은 휴식 및 개인 주거공간으로 사용하고 큰 방은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해 사무실처럼 꾸며 놓았습니다. 그리고 낮에는 SNS로 예약한 주민들이 독서나 공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제가 받은 혜택을 함께 나눠 서구의 행복한 서로이음 임대주택을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Q. ‘행복한 서로이음 임대주택’을 어떤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A. 자금으로 고민하는 청년 창업가나 집값 때문에 걱정이 많은 신혼부부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리모델링이 깨끗하게 된 공간에서 월세 없이, 저렴한 보증금만으로 생활할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서구에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가고 싶은 구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행복한 서로이음 임대주택’ 안내

관련내용
전국 최초 무상임대주택으로 빈집 소유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입주자에게 자립 기반 조성을 지원

대상
신혼부부 , 청년 창업자 또는 예술인, 한부모가정

처리절차
리모델링 대상 빈집 선정 → 협약체결(구청, 소유자) → 리모델링 시행 및 입주자 공모 → 주택임대계약(소유자, 임대자) 및 입주

※ 구에서 실태조사한 408소 빈집 중 상태가 양호한 주택으로 선정
※ 2021년 모집 계획 : 3월(예정)
※ 모집 공고는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주택과 주택관리팀 ☎ 032-560-4736

Green 서구 2020년 12월호
Green 서구 2020년 12월호
  • 등록일 :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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