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은 여름〉
지은이 김애란 ㅣ 펴낸 곳 문학동네

11월 인천의 책

간결하고 담백한 문체로 마음의 풍경을 빚어내는 김애란 작가의 소설집입니다. 그녀는 치열하게 세상을 감각하며 사람들의 옆모습과 뒷모습 그리고 속내를 그려냅니다. 일곱 개의 단편 중 한 편을 표제작으로 삼는 대신 ‘바깥은 여름’이라고 제목을 붙인 이번 작품에는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그 흐름을 따라 걷지 못하고 제자리에 멈춰 선 누군가의 얼어붙은 내면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작가는 아직 겨울 속에 사는 사람들을 향해 살며시 손을 내밉니다.

인천의 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그린서구〉가 55만 구민 독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인천이 낳은 작가가 쓴 이야기, 인천에 대한 이야기를 이달의 도서로 선정해, 신청하신 10분에게 추첨을 통해 책을 보내드립니다. 인천의 작가와 인천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에게 마음의 양식도 선물하는 특별한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김애란 작가의 〈바깥은 여름〉를 읽고 싶은 구민이라면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참여 기간 2020년 10월 25일 ~ 11월 9일
참여 방법 이름, 휴대폰 번호, 주소를 이메일로 전송합니다.
보내실 곳 greenseogu@naver.com

10월호 당첨자

주미숙(경서로)
이한섭(원적로)
안정연(비지니스로)
김금주(완정로)
한지혜(검단로)
박세현(청마로)
민선영(서곶로)
조석형(청라한울로)
김소정(가남로)
이희연(서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