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새 친구 등 설레는 시작을 앞둔 2월입니다. 부모와 아이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함께 알아보아요.

학교생활 완벽 적응하기

새 학기가 시작하게 되면 아이들은 방학 때 무너졌던 생활리듬을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아야 합니다. 다양한 기초 생활습관을 통해 규칙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보아요.

• 기초 생활습관
① 일찍 일어나기
② 예절 등 사회성 기르기
③ 준비물 스스로 챙기기

• 우리 아이가 다니게 될 학교의 정보를 알고 싶다면?
취학을 앞둔 아이의 부모님이라면 앞으로 우리 아이가 생활하게 될 학교에 대해서 많은 점들이 궁금하기 마련입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제공하는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서비스를 이용하면 아이가 다니게 될 학교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표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 예방접종

새 학기를 맞이하기 전, 건강관리는 필수입니다. 예방접종으로 감염병 없는 건강한 시작을 준비하세요. 완료하지 않은 접종이 있는 경우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확인한 후, 접종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보건소와 가까운 지정 의료 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지정 의료 기관 및 절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를 활용하세요.

• MMR(2차)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예방 백신
• DTaP(5차)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 백신
• 폴리오(4차) IPV, 소아마비 예방 백신
•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사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새 학기 스트레스

출처 : 보건복지부

새로운 시작에 대한 압박으로 ‘새 학기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아이들. 등교 시간에 어지럼증, 복통, 두통 등을 호소한다고 모두 꾀병은 아닙니다. 아이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부모가 함께 배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 부모님과 떨어지는 걸 힘들어한다면?
적응 기간을 충분히 기다려주며 순차적으로 분리시키는 것을 권합니다.

• 산만하고 집중력이 부족하다면?
짧게 여러 번 끊어 과제를 내줍니다.
예시) 한 번에 10문제를 푸는 것보다 2개씩 여러 번 풀게 하고, 완료 시 칭찬해줍니다.

• 예민하고 기분 변화가 잦다면?
충분한 휴식 시간을 주고, 칭찬을 많이 해줍니다. 부모의 조급한 모습은 되도록 보여주지 않습니다.

• 낯선 곳을 힘들어한다면?
학교에서 즐거운 일이 많이 생긴다는 점을 꾸준하고 차분하게 알려주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