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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서구 투데이] 안전한 서구 만들어요
시민경찰 1호 김선영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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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가 서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를 확장하며 범죄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약하는 ‘시민경찰 1호’ 김선영 씨의 남다른 활약도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 데 든든히 힘을 보탠다.

365일 24시간
구민 안전 지킴

각종 사건·사고 예방은 물론이고, 범인 검거 및 증거 확보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일등공신은 누구일까? 바로 CCTV다. 서구 역시 관내 주요 도로와 우범지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기술로 무장한 CCTV 통합관제센터만큼이나 중요한 게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는 일이다. 서구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은 수많은 CCTV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다가 이상신호가 발생하면 해당 지구대에 연락해 범죄현장을 포착함으로써 범인 검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시민경찰 1호 김선영 씨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입니다

최근 서구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이 제대로 한 건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선영 씨다. 지난 7월 25일 서구 금곡초등학교 주변 주택가에서 음주상태의 20대 남자가 길가에 앉아있는 여성을 성폭행하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연락을 취함과 동시에 이동경로를 감시해 검거한 사건이다. 이에 서부경찰서는 성폭행범 검거에 큰 역할을 한 김선영 모니터링 요원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시민경찰 1호’로 선정했다. 모니터링 요원 활약상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이 있었는데 모니터 역추적을 통해 운전자가 보조석에 앉은 사람과 자리를 바꾼걸 발견했어요. 항상 예의주시해야 하는 일이라 쉽지 않지만 피해자를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이 큽니다.”
그녀는 2년 전과 비교해 범죄율이 감소하고 있음을 실감하는 중이다. CCTV가 늘어나면서 시끄럽게 울리던 상황실 무전기 소리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전한다.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데 동참 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동네 주변과 골목 곳곳에 CCTV 비상벨이 마련돼있어요. 아이들도 쉽게 비상벨을 이용하도록 낮은 곳에 설치했는데 최근에 장난으로 누르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위급한 상황에서 정말 필요한 분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서구 CCTV 통합관제센터

Green 서구 2019년 11월호
Green 서구 2019년 11월호
  • 등록일 :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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