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의 이야기 속에서 ‘나다움’ 찾기

줄리의 그림자
[어린이] | 크리스티앙 브뤼엘 | 이마주

「우리는 ‘나답게’ 살 수 있어요!」

나는 누구인가요? 무엇을 좋아하나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남자아이 같은 왈가닥, 천방지축 줄리를 부모님은 늘 못마땅해 합니다. 사람들은 줄리가 단정할 때, 얌전할 때, 떠들지 않을 때만 사랑해 줍니다. 줄리는 더 이상 자기 자신이 누군지 알 수 없습니다. 줄리는 과연 ‘나다운 나’를 찾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사랑한 소녀들
[일반] | 최현미, 노신회 | 혜화1117이달의

「캔디부터 삐삐까지, 다시 만난 ‘어린 나’의 그녀들」

어린 시절 만났던 소녀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로, 지금의 나를 만든 소녀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특히 50대와 20대 두 여성 저자가 함께 바라본 소녀들의 이야기를 각각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풀어냅니다. 이 소녀들은 사랑스럽고 예쁘게만 소비되는 대상이 아니라 자기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인물이자 ‘우리’를 꿈꾸게 만드는 롤모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문의 신석도서관 / 사서 이현주 / 문의 ☎ (032) 571-9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