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8.30(금) - 9.8(일)
주최 인천 서구청, 인천서구문화재단
주관 인천 서구청, 인천서구문화재단, 씨엔피트러스트, 엘림아트센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클래식 음악 축제 ‘2019 정서진피크닉클래식’.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들의 연주는 물론 예년보다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해집니다.
낭만의 계절, 가을의 초입에서 클래식 세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환상의 하모니, 2019 정서진피크닉클래식 시리즈
2019 정서진피크닉클래식 시리즈는 검단 능내체육공원, 청라호수공원, 서구문화회관에서 진행됩니다. 8월 31일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레너드 버스타인에게 가르침을 받고 이탈리아 국립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한 지안 루이지 잠피에리(Gian Luigi Zampieri)의 지휘 아래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 트라의 연주가 울려 퍼집니다. 또한 바리톤 김동규, 첼리스트 도리나 라로(Dorina Laro) 등이 출연하며 장일범의 사회로 2019 피크닉클래식의 시작을 알립니다.
9월 6일에는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뮤지컬 ‘엑스칼리버’, ‘엘리자벳’ 등에 주연으로 활동한 뮤지컬배우 손준호, 루마니아 크라이오바 오케스트라 명예연주자 팬플루리스트 안드레아 키라(Andreea Chira)가 참여하며, 서울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지휘 김동수)와 인천서구립합창단의 합동무대가 펼쳐집니다.
9월 7일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미래의 음악가 들과 전문연주자 들의 만남으 로 무대를 꽉 채웁니다. 뮤지컬 ‘파리넬리’의 OST에 참여한 카운트테너 루이스 초이가 인천 청소년 연합 오케스트라와 함께 헨델의 ‘울게하소서’,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 등을 연주하며 인천신포니에타와 오보이스트 임유빈, 소프라노 양지, 크로스오버 앙상블 인치엘로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폐막공연은 9월 8일 서구문화회관에서 펼쳐집니다. 세계 유수의 성악가들과 왕성한 협연을 하며 MBC 드라마 ‘주몽’의 주제곡 녹음에 참여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 2017년 한 국 음악대상 수상·2016년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을 수상한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가 출연하여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폐막공연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주최측과 출연진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색다른 매력, 체임버 음악회 시리즈
엘림아트센터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실내악 공연 체임버 음악회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8월 30일 첫 번째 선보일 공연은 ‘작곡가 김효근의 아트팝’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한국 현대 가곡을 이끌어가고 있는 작곡가 김효근의 곡으로 꾸며집니다.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김승직, 앙상블 퀸에버(QuineveR)가 함께합니다.
9월 3일에 열리는 두 번째 공연은 친절한 해설이 함께하는 ‘김상진의 클래식 포 유’ 공연이 펼쳐집니다.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의 해설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상진의 해설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첼리스트 김민지, 아코디어니스트 알렉산더 셰이킨(Alexander Sheykin)이 함께합니다.
9월 4일 공연에는 세계 3대 콩쿠르로 손꼽히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의 수상자들의 연주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2019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1위, 2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스텔라 첸(Stella Chen), 티모시 추이(Timothy Chooi)와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의 공식 피아니스트인 리브레히트 반베케부르트(Liebrecht Vanbeckevoort)가 젊은 아티스트들의 힘을 보여 줄 예정입니다.
9월 5일 마지막 공연으로는 따뜻한 감성과 판타지, 아이디어가 넘치는 연주로 청중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피아노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사랑’, ‘죽음’, ‘삶’을 바라보는 음악가들의 시선이 담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슈베르트의 〈4개의 즉흥곡 중 3번〉과 쇼팽의 〈뱃노래〉에 이어, 리스트의 〈시적이고 종교적인 선율 중 7번, 장송곡〉 등이 연주됩니다.

※ 주최측과 출연진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2018 정서진피크닉클래식

▲ 2018 정서진피크닉클래식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정서진피크닉클래식은 전문 연주자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청소년,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이끌어가고 즐기는 축제입니다. 특별히 서구 내 프린지 아티스트들이 축제 전 곳곳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제24회 서곶 학생 피아노 경연대회 및 제2회 전국 학생 오케스트라 경연대회를 통해 인천 서구지역의 청소년들이 실제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경연이 펼쳐집니다.

※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